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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향토유산

판교 백제·고구려 고분군 판교 백제 고구려 고분군

판교 백제·고구려 고분군

판교 백제ㆍ고구려 고분군은 분당구 판교동과 삼평동 지역에서 각각 발굴되었다. 축조 시기는 4세기 후반∼5세기 후반으로 추정된다. 판교동에서 발견된 9기의 한성백제 석실분(石室墳;돌방무덤)은 입구인 연도가 우측에 붙은 점, 동장수법으로 벽석을 올린 점, 변형궁륭형 천장 등의 공통적인 특징으로 한성백제시기의 묘제 양식을 잘 갖추고 있다. 삼평동에서 발굴된 2기의 고구려 석실분은 축조방식이 고구려의 전통적인 말각조정식 천장(抹角藻井式;모줄임) 천장 양식으로 구안되었다. 특히 1호분의 천장의 구조는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고구려 고분군과 비슷하며, 판교동에서 발굴된 석실분 중 유일한 쌍실분이다. 2호분에서 보이는 좌편재 관대는 시상대(屍床臺)로서 화성시 동탄면 청계면 고구려 석실분과 상통한다. 이들 유적은 백제 근초고왕 전후시기의 활발했던 동북아시아 대외 교류 및 고구려 남하의 증거이며, 이후 백제의 웅진(공주)천도로 이어지는 한성백제의 변천 과정을 시사한다.

  • 지정종목

    성남시 향토유산

  • 지정일자

    2012. 12. 21.

  • 위치

    성남시 분당구 판교로 191(판교박물관 내)

판교 통일신라~고려 고분군 판교 통일신라에서 고려 고분군

판교 통일신라~고려 고분군

판교 통일신라~고려 고분군은 백현동, 삼평동, 사송동 일원에서 발굴되어 낙생대공원으로 이전 복원된 석곽묘(石槨墓), 석실묘(石室墓), 토광묘(土壙墓)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 무덤은 앞트기식돌방무덤(橫口式石室墓), 앞트기식돌덧널무덤(橫口式石槨墓), 구덩식돌덧널무덤(竪穴式石槨墓) 등 다양한 묘제 양식을 보인다. 이중 백현동 고려시대 토광묘는 크게 중앙의 토광묘와 이를 둘러싼 방형 담장(曲墻)시설, 담장 동쪽의 석렬 유구로 형성되어 있는데, 경기도에서는 극히 드문 사례에 해당한다. 또한 삼평동과 사송동 석실묘 등의 통일신라기 유적군은 중원구 도촌동·여수동, 광주 남한산성의 신라 유적들과 연계하여 유추할 경우, 삼국통일시대 한반도 내 성남 지역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증거이자 성남 지역의 중세 고분 문화를 보여준다는 데 의의가 있다.

  • 지정종목

    성남시 향토유산

  • 지정일자

    2012. 12. 21.

  • 위치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523(낙생대공원 내)

성남오리뜰농악 성남오리뜰농악

성남오리뜰농악

성남오리뜰농악은 오리뜰이라고 불리던 지금의 분당구 구미동 일원인 과거 광주군 낙생면 구미리에서 대대로 이어져 오던 농악을 말한다. 이 농악은 웃다리농악*의 한 갈래로 각 놀이 사이 또는 진풀이**의 각 장단 사이에 삼재비***의 반주에 맞춰 부르는 경기도의 다양한 민요를 말한다. 노동의 고통을 줄여 주고 능률을 높여 주는 노동요의 역할을 하며, 농사일을 공동으로 하기 위한 마을 단위 조직인 두레농악의 전통을 잘 계승하고 있다. 이 농악의 특징으로는 경쾌하고 웅장한 사채 가락, 십자진(十字陳), 대자진(大字陳)과 같은 독특한 진풀이, 농사놀이, 육띠기****, 삼재비, 무동놀이 등의 특이한 본래의 놀이 형식과 함께 상모 벙거지의 화려한 금속 장식과 방울 장식 등이 있다. 특히 3부 연창 형식의 사도 소리가 특징인 오리뜰의 들노래(농사짓기 소리)와 거북놀이, 별감놀이, 다리밟기, 줄다리기 등 농업 생산을 기반으로 하는 두레의 집단 유희도 다른 지역보다 활성화되어 있다. 성남 오리뜰 농악은 1940년대에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으며, 한국 전쟁의 발발, 급격한 도시화와 분당 신도시 개발에 따라 점차 쇠퇴기를 겪으며 사라질 위기에 놓였었다. 하지만 문화적 가치와 수준을 인정받아 2007년 문화관광부의 <전통 예술 복원 및 재현 사업>에 선정되어 본래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이어 옛 성남오리뜰농악의 주역이었던 원로와 지역 주민들, 무형유산을 원형대로 보존하여 실현할 수 있는 단체를 중심으로 활발한 전승 활동이 이어져 예전의 명성을 되찾아 가고 있다. 성남 오리뜰 농악은 시대성, 지역성과 향토성, 보편성, 특수성, 예술성, 보전 현황 등의 측면에서 향토사 연구에 대한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무형유산 농악 부문에서 2017년 1월 17일 성남시 향토유산으로 지정되었다. 또한 ‘성남오리뜰농악보존회’가 관리단체로 인정받았다. * 웃다리농악: 충청 지역 일대에서 연희되는 농악 ** 진풀이: 농악대가 여러 가지 진(陣)을 짜면서 노는 일 *** 삼재비: 장구재비와 피리 부는 사람, 저 부는 사람을 통틀어 이르는 말 **** 육띠기: 쇠·징·제금·북·장구·호적 등으로 연주하는 형태

  • 지정종목

    성남시 향토유산(무형)

  • 지정일자

    2017. 1. 17.

  • 위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매화로38번길 12 (야탑동)성남오리뜰농악보존회

판교 생활유적군(백제~조선시대) 판교 생활유적군(백제~조선시대)

판교 생활유적군(백제~조선시대)

판교 생활유적군(백제~조선시대)은 백제 집터와 부뚜막을 비롯하여 통일신라~조선시대의 각종 가마와 건물지 등이 판교공원 내로 이전, 복원한 것이다. 부뚜막은 삼평동 백제 집터에서 발견되었다. 백제 문화가 서울 잠실에서 탄천을 따라 남쪽으로 이동하는 경로를 밝히는 동시에 당시 성남의 주거 및 식생활을 보여주는 근거 자료로서 의미를 지닌다. 통일신라~고려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사송동 숯가마는 도촌동 숯가마와 함께 과거 성남지역민들의 경제활동을 보여준다. 운중동 기와가마의 조성 시기는 조선시대로 비정된다. 벽체 구조 분석 결과, 단기간 사용되었으며 한 가마에서 생산 가능한 기와 수를 1,000여 장 가량으로 산출할 경우 대형 건물의 보수를 목적으로 제작되었을 것으로 추정한다. 사송동 도기가마는 벽체 구조의 분석을 통해 장기간 사용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며 출토된 대부분의 유물은 지역의 도기(陶器) 생산기술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의를 지닌다. 한편, 판교동 담장 건물지는 고려 중기에 조성된 제사 관련 장소로서 마을의 풍요와 안녕을 비는 당집으로 추측된다. 각종 가마들과 관련 출토유물은 성남 지역의 경제활동 및 생산기술에 관한 이해 단서를 제시하는 중요한 성남 생활사의 유적군이다.

  • 지정종목

    성남시 향토유산

  • 지정일자

    2012. 12. 21.

  • 위치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553(판교근린공원 내)

평양조씨 석실공 조철산 묘역 평양조씨 석실공 조철산 묘역

평양조씨 석실공 조철산 묘역

조철산(趙鐵山, 1405~1465)의 본관은 평양, 호는 석실(石室)이다. 조철산은 고려 시대 때 원과의 외교로 공을 세운 정숙공 조인규(趙仁規, 1237~1308)의 고손자로, 평양부원군 조덕유(趙德裕, 1314~1352)의 손자이자 고려 말 충신 송산 조견(趙狷, 1351~1425, 참고 : <성남시 향토유산> 송산조견선생묘)의 둘째 아들이다. 석실공은 고려 말부터 조선 초의 변혁기에 수차례 벼슬을 받았으나, 두 아들 인(軔), 식(軾)과 함께 아버지의 유훈에 따라 끝내 벼슬에 나아가지 않았다. 이리하여 석실공 삼대는 두 임금을 섬기지 않는다는 충절의 역사 인물로 일컬어지며 삼세삼충(三世三忠)이라고 불렸다. 석실공은 사후 의정부 좌찬성의 품계에 올랐다. 조철산 묘(左)는 부인 인천이씨의 묘(右)와 쌍분으로 조성되어 있다. 조철산의 묘표는 조선 세조 14년(1468), 인천이씨(仁川李氏, ?~1473)의 묘표는 성종 5년(1474)에 세워진 것으로 세워진 연대가 확실한 성남 지역 내의 묘표 중 가장 오래된 것이다. 묘역은 이외에도 상계의 용미, 사성, 봉분, 상석, 향로석, 계체석, 문인석, 장명등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반적으로 15세기 중반 조선의 전통적인 무덤 형식을 잘 갖추고 있다. 조철산 묘역은 시대성, 희귀성, 예술성, 보존 상태의 측면에서 학술적 가치가 높다.

  • 지정종목

    성남시 향토유산

  • 지정일자

    2016. 2. 17.

  • 위치

    성남시 중원구 여수동 산 30번지

성남 이무술 집터 다지는 소리 성남 이무술 집터 다지는 소리

성남 이무술 집터 다지는 소리

성남 이무술 집터 다지는 소리는 예전에 이무술 지역이라고 불리던 지금의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옛 돌마면)에서 전해 오는 향토 민속놀이이다. 제목에는 지명이 반영되어 있고, 소리에는 경기 중부 지역 민요 토리*만의 선율이 특색 있게 반영되어 있어 지역성과 향토성이 뚜렷하게 나타난다. ‘지경 다지는 소리’라고도 불리는 ‘집터 다지는 소리’는 일반적으로 땅의 명기(明氣)를 부르는 소리와 집터의 우수함을 칭송하는 소리로 구성된다. 성남 이무술 집터 다지는 소리는 노동요로서의 특성이 드러나며, 작업을 지시하고 일꾼을 다루는 선소리와 소리·속도를 조절하는 소리, 일의 능률을 향상시키는 일꾼들의 힘찬 뒷소리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집터를 닦고, 다지고 집을 완성하기까지의 과정 중 특히 집터를 다질 때 부르는 소리가 특색 있게 잘 발달하였다. 집터를 다지며 부르는 소리는 단순히 땅을 다지는 노동이 아니라 노동과 소리를 통해 지신(地神)에 대한 공동체의 신앙과 연관되는 행위이자 이매동의 정체성이 담긴 마을 축제이며, 민속 문화로서의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1970년대 산업화 이후, 마을 공동체 사람들이 직접 하던 집터 다지기를 건설 중장비가 대신하게 되면서, 집터 다지는 노동의 소리였던 집터 다지는 소리도 대부분 사라졌다. 그러나 ‘성남이무술집터다지는소리보존회’를 중심으로 무형유산의 보편적인 재주와 기능이 공유되면서부터 1980년대 마을에 실제 거주하던 사람들이 부르는 선소리와 전문학자들의 고증을 바탕으로 완전한 형태의 무형유산을 복원하고 전승하는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이 소리는 경기 중부 지역 두레의 기능과 ‘집터 다지는 소리’의 원형미, 형식미와 같은 예술성을 갖추고 있으며 시대성, 지역성과 향토성, 보편성, 특수성, 보전 현황 등의 측면에서 향토사 연구에 대한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무형유산 소리 부문에서 2017년 1월 17일 성남시 향토유산으로 지정되었다. 또한 이 소리를 원형대로 보존하여 실현할 수 있는 단체인 ‘성남이무술집터다지는소리보존회’가 관리단체로 인정받았다. * 토리: 민요나 무악 따위에서, 지방에 따라 독특하게 구별되는 노래 투

  • 지정종목

    성남시 향토유산(무형)

  • 지정일자

    2017. 1. 17.

  • 위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이매로124번길 3 (이매동)성남이무술집터다지는소리보존회

전주이씨 덕양군파 이순제 묘역 전주이씨 덕양군파 이순제 묘역

전주이씨 덕양군파 이순제 묘역

이순제는 성남에서 대대로 살아온 문중 중에서 대표적인 전주 이씨 가문의 인물로, 조선 중종의 왕자 덕양군 이기의 8대손이다. 생전에 벼슬을 하지 않았으나, 장남 동식과 경복궁 중건공사 감독을 한 증손자 주철의 공적으로 호조참판에 추증*되었다. 무덤에는 이순제와 부인 홍씨가 함께 묻혀 있으며, 그 아래로 장남 이동식과 삼남 이동복의 묘가 차례로 자리 잡았다. 이순제 묘역은 석물을 간소화하고, 석인 대신 석양을 배치하였다. 특히 왕릉에서만 조성되었던 석수(石獸)가 사대부 묘에 유행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는 사례로 가치가 있으나, 현재의 석양**은 1987년 이후 분실되어 2001년 새로 제작하였다. 비문은 이순제의 사남 이동선이 썼으며 서체의 예술성이 돋보인다. 내용에는 태장리(胎藏里), 동막동(東幕洞) 등 과거 성남의 지명이 등장한다. 특히 끓는 물에 뛰어들고 불을 밟는다는 뜻의 부탕도화(赴湯蹈火)라는 고사성어를 새겨 공직자로서의 투철한 국가관과 충효 정신을 강조하고 있다. 이순제 묘역은 성남 지역의 집성촌과 음택***문화와 관련하여 경기 지역 고유의 묘제 특징을 지니고 있으며, 조선 후기 시대성을 반영한 장묘 문화와 지명 자료로 가치가 있다. * 추증: 종이품 이상 벼슬아치의 죽은 아버지, 할아버지, 증조할아버지에게 벼슬을 주던 일 ** 석양: 왕릉이나 무덤 앞에 세워 놓은, 돌로 만든 양 모양의 조각물 *** 음택: ‘무덤’을 사람 사는 집에 상대하여 이르는 말

  • 지정종목

    성남시 향토유산

  • 지정일자

    2020. 4. 29.

  • 위치

    성남시 분당구 동원동 산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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